아버지 생신 때문에 간만에 대구엘 다녀왔다.
주말을 이용해서 잠깐 다녀오느라 큰 선물도 특별한 이벤트도 해드리지는 못했지만
엄마가 해주신 맛난 음식도 먹고, 아버지랑 간만에 5일장에 다녀오면서
부모님들 얼굴에 조금이나마 웃음을 드리고 온 것 같아 기분은 좋다.
대구 변두리 쪽에 5일장이 선다고해서 아버지를 따라나섰다.
5일장에선 자전거를 치료해주는 병원도 있고,
설날 먹다 남은 떡꾹떡을 뻥튀기 해주는 아저씨도 계시고,
이름도 다 모를 봄꽃들이 봄소식을 전해주고 있었고,
일광욕을 즐기는 국내산 햇곡식들도 있었으며,
미꾸라지에 요구르트를 따라주는 꼬마 녀석도 있었다.
그리고
부부가 아니냐고 의심받는 시아버지와 며느리도 있었다. ^^
주말을 이용해서 잠깐 다녀오느라 큰 선물도 특별한 이벤트도 해드리지는 못했지만
엄마가 해주신 맛난 음식도 먹고, 아버지랑 간만에 5일장에 다녀오면서
부모님들 얼굴에 조금이나마 웃음을 드리고 온 것 같아 기분은 좋다.
대구 변두리 쪽에 5일장이 선다고해서 아버지를 따라나섰다.
5일장에선 자전거를 치료해주는 병원도 있고,
설날 먹다 남은 떡꾹떡을 뻥튀기 해주는 아저씨도 계시고,
이름도 다 모를 봄꽃들이 봄소식을 전해주고 있었고,
일광욕을 즐기는 국내산 햇곡식들도 있었으며,
미꾸라지에 요구르트를 따라주는 꼬마 녀석도 있었다.
그리고
부부가 아니냐고 의심받는 시아버지와 며느리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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