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꾼 꿈들 옴니버스로 묶어서 영화 찍고 싶을 정도로 생생함. 0_o

영화 제목 : DREAMER

#1 - 그대와 함께라면 어디라도...


꿈에서 사랑하는 그녀와 손을 잡고 있을 때면, 시간 여행이 가능한 시간 여행자 커플임.
사소한 오해로 그녀와 헤어지고는 원하는 시간으로 여행을 못하게 되고,
생각지 못한 시간, 공간으로 떠돌아다니게 됨.
오해를 풀고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가는 곳마다 그녀가 볼 수 있게 메시지를 남기며 계속 여행하다가...
다시 그녀를 만나는 순간! 알람!!!!
(아~~ 얼굴이 기억이 안나 0_o)

[Follow me] Photo by Murad Osmann

[Follow me] Photo by Murad Osmann


잠 깨기 바로 직전에 뒤에서 그녀의 손목을 잡았는데 그때 분위기가
사진작가 Murad Osmann의 작품 follow me (to the world) 사진을 꿈에서 경험 한 것 같은 느낌....

/ Murad Osmann의 Instagram

#2 - 대표이사 소개에 어떤 사진을 올릴까요, 형님??


한 기업의 소셜미디어 강의 요청 메일을 받고 찾아감.
분위기 이상하다 했는데 알고 봤더니 조폭!
교육을 마치고 회사(?) 홈페이지를 워드프레스로 구축해달라고 요청.
선금으로 받은 검은색 가방엔 한번 유통되었던 1만 원권 지폐 2억 원이 딱!!

찬조출연 : 세종대왕

찬조출연 : 세종대왕


그게 끝이 아니고...
호텔 스위트룸에 감금당해서 홈페이지 만들기 시작하는데...
회사소개 > 대표이사(라 쓰고 큰형님이라고 읽는) 소개 페이지에서 퐝!!
(풉! 이 사진을 대표이사 사진으로 쓰라구요?)
홈페이지 만들고 그 조직에 홍보이사(?)로 넘버 5로 입사?
사소한 말다툼으로 넘버 6에게 칼 맞으려는 순간! 알람!!!
(죽다 살아났음 0_o)

피곤하지 않을 수가... T^T
최근 조폭 영화도 본 적이 없는데 왜 이런꿈을 꾸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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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라도 보고 싶어서 그 사람 생각 많이 하면
그 사람 꿈에 내가 나오게 된다고
그래서 내 꿈에서 그 사람 만날 수 없는 거라고 하던데...

도대체 누가(어떤 형님이?) 내 생각을 이렇게나 많이 하는거지? 0_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