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를 하다 보면 항상 고객을 만족하게 하기 어려운 상황이 온다.
24시간 돌아가는 서버로 서비스하는 온라인에선 이런 상황이 더 자주 발생한다.
이런 상황에 고객 대응을 어떻게 하느냐는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도 하고, 반대로 매우 나쁜 위험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2015년 10월 16일 운영 중인 티스토리에서 오류를 발견했다.
메인 화면을 구성하는 티에디션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등록할 경우 콘텐츠를 정상적으로 가져오지 못하는 오류가 있었다.
음... 이 오류 어쩌지?
몇 가지 생각이 들었다.
-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내용이 있을까? 아직 없네. 0_o!
- 다른 티스토리에도 똑같은 오류가 있나? 엉... 다들 똑같은 상황이네. ㅜ.ㅜ
-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관련 이슈가 공유되나? 없군. ㅠ.ㅠ
- 그럼 뭐 고객 센터에 문의해야지... (=.=)
그래서 간단하게 오류 사항을 캡처해서 고객센터로 문의를 남겼다.
그렇게 오류를 접수하고 19분 만에 답변을 받았다. 답장 쓰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접수 후 거의 바로 수정을 마친 것 같다.
놀라운 처리 속도!
이렇게 놀라운 속도로 오류를 처리해주는 서비스라면 믿고 이용해도 될 것 같은 믿음이 생겼다.
Long live Tistory!
'2_W/E/B > 기획_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Medium, Custom Domain 유료화 정책 발표 (0) | 2017.02.25 |
---|---|
에러 페이지가 반갑게 느껴지는 이유 (0) | 2016.01.14 |
페이퍼온넷 11주년 기념 - 10년 전 내 블로그 스크린 샷을 찾을 수 있을까? (2) | 2015.12.07 |
We love WordPress - Tech 기업이 WordPress를 좋아하는 이유 (0) | 2015.10.14 |
Life is short. Blog now! (0) | 2015.10.12 |
구글 웹폰트에서 나눔고딕, 나눔명조가 사라졌다? (10) | 2014.08.13 |
[티스토리 버그 리포트] 새 에디터 이미지 정렬 소스 오류! (0) | 2014.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