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이스북에서 내가 알 수도 있는 친구로 대학생들을 추천해주는 경우가 늘었다. 기업 블로그에 콘텐츠를 기획하고 생산하는 일을 주로 하는 내가 대학생들을 만날 일이란 게 기업에서 요청받은 취재차 갔던 자리에서 만난 녀석들이거나, 대학생들 대상으로 소셜 채널들을 활용하는 강의에서 만난 녀석들이거나, 대학 선, 후배 혹은 교수님들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녀석들이 대부분이다.
p.s 사진 이미지 받아두고 한 달도 더 묵힌 포스팅이네요. -_-;; ㅎㅎ
삼성생명 블로그 대학생 서포터즈 교육
아~ 잊고 지나칠 뻔했는데, 얼마 전 삼성생명에서도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하고 소셜 채널 운영과 관련한 강의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최근 기업들이 대학생들을 활용한 리포터를 운영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업 내부에 많은 직원이 있지만, 블로그 콘텐츠 개발이라는 '과외 업무'를 요청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활동력이 높은 대학생들을 선발해 기업의 이야기들을 좀 더 재미있는 대학생의 시선에서 풀어내려고 하기 때문이다. 물론 블로그 운영에 능한 '파워 블로거'들을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기업에서 기대하는 방향대로 움직이는 게 쉽지 않은 부분도 있기 때문에 대학생 리포터에 대한 선호도는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선발한 대학생 리포터들이 기업의 콘텐츠를 잘 써낼 수 있도록 기업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과 익숙하지 않은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대학생 리포터들 우선 블로거가 되기를...
교육을 받은 대학생들은 우선 블로거가 되는 연습이 필요하다. 콘텐츠를 발굴해 내는 힘,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힘, 만든 콘텐츠를 많은 사람에게 알려내는 힘. 이런 과정들을 단순히 기업의 서포터즈로 활동하기 위해서 하는 일련의 과정이 아니라 스스로 블로그에 재미를 붙이고, 블로거가 되어가는 과정의 하나로 생각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면 대학생들에게 책임감과 도전의식을 심어 줄 수 있어 서포터즈 활동에 더욱 열의를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리포터가 되기 이전에 자신의 블로그를 재미있게 꾸밀 수 있는 블로거가 되기를 조심스럽게 부탁했다. 밤샘 프로젝트 작업으로 지쳐 있었던 대학생 서포터즈들에게 짧은 강의였지만, 블로거가 될 수 있는 자극을 줄 수 있었기를 희망한다.대학생 블로그 서포터즈 강의 요약
p.s 사진 이미지 받아두고 한 달도 더 묵힌 포스팅이네요. -_-;;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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