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Mac App Store!

Mac App Store Icon
행복한 하루의 시작이다. MacBook을 2대째 이용하고 있는데, Windows에서의 업데이트와는 다르게 Mac OS 업데이트는 항상 기다려진다. 하지만, 오늘 업데이트는 조금 특별하다. 데스크탑에 설치되는 프로그램을 앱 스토어를 통해 구매, 설치가 가능한 맥 앱 스토어(Mac App Store)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함께 포함된 Garage Band, Remote Desktop Client, iMovie, iWork 등의 업데이트도 물론 관심이 가는 내용이긴 했지만,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맥 앱스토어! 리부팅 후에도 가장 먼저 Dock에 추가된 맥 앱 스토어 아이콘이 눈에 띄었다.

Mac App Store를 포함하고 있는 Mac OS X Update

Mac App Store를 포함하고 있는 Mac OS X Update



맥 앱 스토어(Mac App Store), 어떤 변화를 이끌어 갈까?

사용자 입장에서 MP3 파일 구매하듯 편하게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고 업데이트를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 같고, 개발자 입장에선 어플리케이션 배포 및 판매를 앱 스토어에서 알아서 해주니까 오히려 더 편해져서,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진 것 같다. 여기저기 어플리케이션을 돌아보고 있는데, iPad 용으로 이미 이용하고 있던 어플리케이션이 Mac용 프로그램으로 개발이 된 경우도 많고, 기존에 이용하던 프로그램도 맥 앱 스토어에 약간 할인된 가격으로 등록되어 있어 반가웠다. 또, 놀라운 것은 개인 개발자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던 어플리케이션도 맥 앱스토어에 이미 등록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역시 빠르다. 0_0 맥 앱 스토어 론칭을 기다린 수 많은 개발자들의 결과물들이 이제 빛을 보게 되겠지.

맥 앱 스토어(Mac App Store)

맥 앱 스토어(Mac App Store)


애플의 맥 앱 스토어를 여기저기 둘러보고, Twitter, Facebook 등에서 맥 앱 스토어가 바꾸어나갈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읽다 보니, 다시 한 번, 가지 못한 그 길(The Road Not Taken)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나랑 비슷한 생각 하면서 다시 개발을 시작해 봐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 테지. 화이팅!!

기존 데스크탑 프로그램 Twitter for Mac(Tweetie)과 맥 앱 스토어의 Twitter for Mac의 UI & ICON 비교

기존 데스크탑 프로그램 Twitter for Mac(Tweetie)과 맥 앱 스토어의 Twitter for Mac의 UI & ICON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