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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사는 내가 안그라픽스에 입사를 하게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기사이다. 기사를 보고 조금 놀라는 사람이 있을것 같아 미리 말을 해야 할것 같다. 일단 저 기사는 전부 내가 작성하고 내가 코딩작업해서 만들어진 페이지이다. 저 기사는 안그라픽스에 갑작스래 면접으로 보게 된 바로 전 날 자기소개서를 대신하기 위해 제작한 페이지이다.

저 소개서를 보시곤 깐깐하신 이 과장님도 이런 말씀을 하셨다.

"정말 기발하네.. 어찌 저런 생각했을고? ^^ 기획일 잘 하겠네."

사실이다. 처음에 입사할 때만 해도 나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빛을 보는 듯했다. 하지만 너무 바쁜 일정에 쫓겨 지난 여름 휴가도 아직 못가고 있는 나는 이제 입사 초기에 빛나던 아이디어들을 내 놓지 못하고 있다. 간단한 기획서를 작성하는데도 끙끙 몇날 몇일을 고민해 봐도 뭐 클라이언트의 마음을 움직일만한 매력적인 작품이 잘 나와주지 않는다.


입사 할 때만 해도 글도 제법 쓴다는 말을 들었던 나다. 모 스스로는 많이 부족하고 깊이가 없는 글이다 늘 고민하는 바였지만 주위에서 그런말 해 주는게 싫지는 않았다. 요즘은 그 마져도 신통치 않아 졌다. 최근 내가 올린 포스트들이 단편적인 내용만을 다루고 있는 이유도 그런것이다.

그래서 다시 책 읽기를 시작한다. 시간없다는 핑계로 작년 얼마나 책을 멀리 하였던가. 올해는 없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책읽기와 읽은 후 감상문을 짧게라도 쓰는 연습 부터 다시 하여야 할 것 같다.



다음 기사에 사용 되었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