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Renewal (Re + New + All)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 2002년 정도 되는 것 같다. 포털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를 처음 접했던 것이 사실이다. 몇 번 글 올리고 대부부분 퍼뮤니케이션(펌질)의 도구로 사용해 오던 것이 다였었다.

그러다 경환씨를 만났다. 당시 경환씨는 태터 블로그를 막 시작하고 있었는데, 그때 나는 내 포트폴리오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어하던 시기였다. 경환씨가 서버를 가지고 있으니 무료도메인을 구하던지 도메인을 사게 되면 서버를 무료로 임대해주겠다면서 나를 설치형 태터 블로그로 끌어당겼다. 그렇게 시작한 블로그가 내 생각 같지 않아서 호스팅도 하고 도메인도 구입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6개월째이다. 그렇게 블로그를 하면서 늘 불만이었던 것이 있는데, 소위 잘 나간다는 블로거들의 블로그는 다른 블로그와 차별이 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었다. 컨텐츠가 아주 빼어나게 좋거나, 말빨이 장난이 아니거나, 아주 예쁜 전용 스킨을 가지고 있다거나.

그래서 부족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스킨을 제작하는 대형 사고를 감행하게 되었다. 스킨을 제작하는 것이긴 하지만 감히 Renewal 이라고 부르려고 한다. 뭐 디자이너가 아니라 디자인으로는 게임이 안되겠지만 그래도 새로운 디자인에 새 글을 쓰면서 블로그에 임하는 자세도 내용도 전부 새로 바꿔보자는 나와의 그리고 멀리서 내 부족한 글들을 읽어주는 사람들과의 약속이라고 하고 싶다.



늘 그랬지만 이번 블로그도 처음 넘치는 의욕대로 진행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조금 욕심을 낸 것도 있고, 짬도 나지 않은 게 사실이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천천히 해나가 보려고 한다.

이번 리뉴얼의 목적은 컨텐츠 영역의 가로 폭을 변동이 가능하게 하되 기본에서는 1024 X 768 화면에서도 기존 가지고 있던 스킨에 비해 200px(픽셀)정도가 넓어서 사진이나 컨텐츠를 넣기를 편하게 하는 것이 그 첫 번째 목적이고 두 번째는 혹 필요한 내용은 프린트를 해서 저장을 할 때 컨텐츠가 중심이 되게 예쁘게 나올 수 있게 한 것이 그 두 번째 목적이며, 세 번째는 다음에 혹 기분이 바뀌거나 해서 배경을 바꾸기 쉽게 하기 위해서 배경과 내용이 겹쳐지는 부분이 어색하지 않게 디자인 한 것이 그 마지막 목적이다.

어제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자리에서 한번 일어나지도 않고 작업해서 겨우 레이아웃만 정의가 된 것 같다. 현재 공정률 50%정도이지만 뿌듯하다. 완성하고 나서 네이버처럼 리뉴얼 방향을 브리핑 함 할까? ^^;;

-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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