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기 예보에 오전에 오신다 던 비님 오후 늦게나 오시는 걸로 일정 변경되었다 해서
부랴부랴 집 뒷산에 있는 호암사로 공양 드리러 다녀왔다.

천지만물의 이치를 한 컷에 담아


의정부 호암사 대웅전 앞



지우는 첫 부처님 오신 날
대웅전 앞에 걸려있는 연꽃들을 보면서 부처님의 깊은 뜻을 조금 이해했는지
동자승같이 귀여운 웃음을 연신 웃어댔다.

아빠 이게 뭐에요?


뜨거운 기운이 느껴져요.


염화미소



함께 올라갔던 조카 녀석들
이 밥투정쟁이들도 오늘만큼은 반찬 투정 않고 산채 나물 비빔밥에 오이 냉국을 한 그릇씩 뚝딱!

비빔밥 한 그릇씩 뚝딱한 조카들과 한 컷



부처님께서 참 많은 사람에게 깨달음을 선물하신 날인가 보다.

음... 다 깨달았으니 이제 하산하시죠. 어머니.

'3_P/H/O/T/O > 가까이_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이 다 떨어졌다  (13) 2008.11.12
발 품 팔아 담은 중국 베이징 사진  (19) 2008.10.27
지우 첫돌 기념 사진  (19) 2008.07.09
파주 출판단지 봄소풍  (2) 2008.05.11
지우의 첫 봄 나들이  (8) 2008.04.08
국철 1호선 눈꽃열차가 된 날  (5) 2008.01.11
100일 기념 사진 앨범  (12) 2007.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