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인사 포스트에서 언급했듯이 이번 주부터 새로운 회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입사 첫날 재미있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이사님께서 결재해주신 MacBook(맥북)이 드디어 어제 퇴근시간을 앞두고 도착했다. 야~호~~~ ^0^

작년 애플코리아와 PC사랑의 도움으로 Mac mini를 시한부로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MacBook을 통해서 편집장의 Mac Life Season2 (시즌제가 요즘 추세인듯하다.)가 이제 막 시작된 것이다. 어제는 MacBook에 윈도우 XP와 맥용 프로그램 몇 개를 설치하고 메일 클라이언트 세팅을 완료했다. Bootcamp를 설치하고 윈도우 XP를 설치하기까지 파티션을 나누고 하드를 포맷하는 과정을 6번도 넘게 진행하고 보니 MacBook도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는 PC랑 크게 차이는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전에 다녔던 회사들에선 출근한 날 컴퓨터가 없었다거나 여러 작업자를 거치면서 속이 상할 때로 상한 컴퓨터를 받았었기에 이번 Mac Life Season2가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지도 모르겠다.

2008년 무자년을 즐겁고 재미나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참 기분이 좋다. 같은 사무실에서 나를 새로운 식구로 받아주고 즐겁게 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리 미디어브레인 식구들에게 감사한다. MacBook이 도착 이후 급 회사의 충성도가 높아졌다. 열정을 가지고 즐겁게 일하는 가운데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고 싶다.

아래 MacBook 개봉 사진 몇 장을 첨부하니 염장이 시린 분들은 Skip 하셔도 좋을 듯 하다. ^^;;
MacBook과 주변기기의 리뷰는 한 두달 사용해 본 후 천천히 올릴까 생각중이다. 지금 리뷰를 써봐야 좋은 얘기만 쓸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

배달 되어온 MacBook과 주변용품


MacBook / 애플 유선 키보드 / 애플 무선 마우스 등


노트북 받침대 위에 올려놓은 MacBook


레오파드가 실행되는 MacBook


애플 유선 키보드


애플 무선 마우스


주로 업무를 위해 이용하게 될 소프트웨어 iWork '08